goodthings4me.tistory.com
어제, 이동재와 백승우 기자의 검언유착 재판에서 그의 직속 상관(홍oo 채널A 사회부장과 배00 법조팀장)들이 증언대에 섰는데,
이동재가 부적절한 취재행위를 한 것은 맞지만, 그것은 자신이 알아서 판단하고 움직인 것이라고 꼬리를 잘랐다.
검사가 홍부장에게
검사가 "당시 이동재가 녹취록 두개에 등장하는 대화 상대방이 누구라고 했습니까?" 라는 질문에 "한동훈이라고 들었습니다" 라고 증언했다.
배팀장 증언 시
검찰은 이동재가 채널A 법조팀 단체 카톡방에 올린 글을 제시했는데,
신라젠 주가 조작 이철 대표 설득 관련 건
- 목표는 '이철 대표 징역 12년 재기불능 당신은 정권 희생양'이라는 식으로 일가족 설득해 유시민 등 정치인이 뿌린 돈 장부 받는 것.
이철 대표는 남부구치소 수감중, 범재훈 부대표 경주 교도소 수감 중. 쉬는 날이나 기사 없는 날 한 명씩 양주 방문해 보며 진행하는 식으로 하겠음
검사가 "이동재가 법조팀 단체 채팅방에 올린 글 봤냐" "보고 받은 바 없냐" 라는 질문에
배팀장은 당시엔 확인 못했고 진상조사위원회 과정에서 글을 봤고, 보고도 받은 적 없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검사는 배팀장이 3월23일(제보자X가 채널A 사무실에서 가서 한동훈의 음성을 듣고 나왔던 날) 한동훈과 보이스톡을 했고, 3월 31일에는 11번에 걸쳐 한동훈과 보이스톡 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 이유를 물음
.....
제대로 된 판사라면 홍부장의 직접 증언 "이동재한테서 한동훈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배팀장의 간접 증언을 잘 알아 들었을 것이다.
배팀장은 덮어진 진실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에서는 위증을 피하려다 보니깐 진실을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검언유착 재판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한동훈은 몸통 맞다" 나부터 살고보자는 법정 증언들! https://youtu.be/5OG433zEwcQ
'기타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총장의 흑화 3가지, 얼굴 두껍다고 지적한 사이다 의원들 (0) | 2020.11.21 |
---|---|
추미애 장관, 조선일보에 시정 요구, 그리고 윤석열의 감찰 사안 9가지 (0) | 2020.11.21 |
'임은정 검사가 살아야 검찰이 산다', '법령 규정대로 밀어 부치는 추미애 장관과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윤석열' (0) | 2020.11.20 |
법조 기자들, 그들은 어떤 존재이고 어느 별에서 왔는가... (0) | 2020.11.18 |
최강욱 의원이 팟캐스트에서 언급한 '윤석열 임명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0) | 2020.1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