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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석열 임명, 비하인드 스토리... 드디어 밝혀졌다 https://youtu.be/n_c-JQfboek
우상호, 최강욱 의원이 아개정 팟캐스트에서 윤석열 임명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와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윤석열 임명과 관련해서,
본인이 진행했던 국정농단 수사와 사법농단 수사를 끝까지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그게 먹혔다는 것이다.
.....
문제는 바로 총장으로 임명된 후에 시작되었다.
윤총장은 조국 전 장관의 임명과 관련,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시 민정수석이던 김조원 전 수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명을 만류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김수석에게 "내가 그렇게 30군데나 압수수색을 했는데 아직도 포기를 못하냐"
"이런식이면 내가 사표내겠다"라는 말을 하며 협박까지 했다고 한다.
결국 해당 부분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을 한 것이기에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임명하실 수 밖에 없었고,
나중에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한동훈을 추천하는 것을 보고
결국 검찰 자체를 사조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내용이 궁금해 유튜브를 더 찾아봤더니,
최강욱의 '충격 폭로'.... 검찰청장을 위해 "9수가 짠 정교한 계획들!", 한동훈을 중앙지검장 추천! https://youtu.be/86eP2LkZugk
윤석열, 조장관에게 목숨 끊어야 수사 끝낸다는 신호 보내왔다 https://youtu.be/5dBlpR2dt0U
유튜브에서는 이 내용이 이리도 난리인데,
왜 언론 기사는 없지....
그래서, 사실인지 궁금해 원판을 찾아봄
아개정 254화 윤석열은 내가 잡는다! 최강욱과 우상호의 역대급 케미! 최강욱 떴다! (36:30부터) https://youtu.be/IwH2WGy9JpA
그리고, 정리된 기사는
최강욱, 윤석열 총장과 조국 전 장관 임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636
위 기사에서 최강욱 의원의 말을 정리하면,
“당시 청와대 인사검증 담당 공직비서관으로서 알지 못하는 영역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윤석열의 짜여진 정교한 계획에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때 윤석열이 어필했던 논리는 국정농단과 사법농단 수사를 자신의 아이덴터티(정체성)로 인식,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다는 것이었고, 그게 먹혔다”
“국정원 댓글수사도 자기 아이덴터티에 포함시켜,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마무리하고 싶다는 얘기를 여러 군데에 전했고, 그 과정에서 그를 총장 후보로 적극 추천한 세력이 있었다”
“검찰개혁의 1등 공신은 윤석열이고, 조 장관 임명의 1등 공신 또한 윤석열이라는 말이 있다”
“조 장관 임명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당시 월요일 임명 발표를 앞두고 주말에 윤석열이 당시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전화로 임명을 만류한 사실이 있었다"
“조 장관 임명을 앞두고 대통령이 주말까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주말에 윤석열이 김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당시 그는 ‘이게 뭡니까? 내가 30군데나 압수수색까지 했는데, 아직도 포기 못하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내가 사표 내겠다’는 식의 협박까지 해왔다.”
“일개 청장이 자신의 수사권을 가지고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해오다가, 대통령이 끝내 임명했더니 자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인하고 무리한 수사를 벌이기 시작한 것”
“조 장관에게 '네가 목숨 끊어라 그러면 (수사를) 끝낼 수 있다'는 신호를 계속 보내왔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후임을 뽑을 때, 전임 검사장으로서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후임으로 한동훈을 열심히 추천한 적이 있었다. 어디 제 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이냐? 나이도 경력도 정말 말이 안 되는 사람을 중앙지검장으로 추천하는 걸 보고, 청와대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검찰을 완전히 사조직으로 생각했다는 이야기다”
“대통령의 생각은 이 사람이 잘하고 있다고 해서 방치하는 것이 아니다”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교체 불가피성을 절감하는 국민 여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적절한 순간에 법이 정한 방법으로 응분의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
헐~ 이게 진짜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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