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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post/UgzMK68HtoU65mOU7kh4AaABCQ
<"언론상업주의"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뉴스공장은 시민의 공익을 우선하는 유일한 시민의 방송이기에 남아야 합니다. >
언론의 자유는 편집권의 자유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제도권 언론에는 편집권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재벌언론'과 '언론재벌'이 주로 여론시장을 독과점하고, 나머지 언론도 광고주인 재벌의 입맛에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언론상업주의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이미 진실에 근거한 시민의 알권리보다 언론을 지배하는 자본권력과 검찰권력.정치권력 등 기득권에 편향되어 버렸습니다.
한가지만 예로 들더라도 2020년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다고 온 언론이 근거없이 두들겨 팰 때 뉴스공장만은 해외방역 사례를 비교해 가며 근거를 가지고 방역 성공을 알린 방송이었습니다.
이제 '포털독점'으로 여론시장의 독과점이 점점 더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알고리즘에 의한 왜곡의 문제, 포털에 노출되지 않으면 광고주로부터 외면받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언론이 재벌, 자본, 검찰, 정치권력 등 기득권 세력과 한 편이 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인인 시민을 위한 방송, 팩트에 기반한 방송, 시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방송, 진실을 말하는 방송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뉴스공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라 다른 언론들이 "언론상업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유로운 편집권을 누리지 못하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외에 눈치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post/UgzAwM-t-9XI1fYqliZ4AaABCQ
종일 마음이 아픕니다.
7년 전 서서히 가라앉는 배안에서 애타게 구조해달라는 절박한 순간 순간의 아이들 모습이 생생하여 마음이 아립니다.
온종일 무기력합니다.
왜 침몰했는지, 왜 눈뜨고 지켜보기만 했는지, 유가족의 울분에, 함께 슬퍼했던 국민들께 조금도 답을 드리지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촛불을 들고 추운 겨울 내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으니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했던 촛불광장의 민주당 대표로서,
적극적 수사를 기대했지만 시일이 흘렀다는 이유로, 성역없는 기소를 기대했지만 기소편의주의를 방패로 무엇하나 제대로 된 것없이 끝난 세월호특조단의 결론에 대해 위로밖에 드리지 못했던 법무부 장관으로서 송구할 따름입니다.
기소된 사건마저 법정의 공방이 세월호의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조각 조각내어 관련자들의 행위가 유무죄인지를 다투는 법정의 사건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진실을 밝힐 때까지 포기할 수 없음을
촛불의 간절함과 기도를 잊지말고 국회는 진실을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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