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스크랩

최성해 전 총장은 왜 윤석열 편을 들기로 했을까..., 뭘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한심한 민주당

by good4me 2021. 4. 23.

goodthings4me.tistory.com

[출처] 열린공감TV 커뮤니티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왜 윤석열 편을 들기로 했을까
 -최총장은 진중권 교수도 2000만원을 헌납해야했던 학내비리로 검찰조사 받았다
 -장장 8시간에 걸친 참고인 조사, 최총장은 윤석열과 점심을 먹으면서 뭘 얘기했을까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국민의힘으로부터 비례대표5번 안쪽을 제안받았다는 대구mbc보도가 나왔다.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하기 일주일전인 2019년 8월27일 이사회를 열어 조국편을 들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사회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 미래통합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만났고 당시 모임을 최교일이 주선했음을 암시하는 증언도 나왔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 왜 최총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0~70%를 넘던 정권초반 굳이 국민의힘에 무리한 베팅을 했을까.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시 보복을 의식했다고 하지만 그런 베팅을 하긴 당시 국힘당으로 정권교체는 거의 무망한 수준이었다. 비례대표 카드 역시 시점상 사후적 보상이었지 ‘사전적 딜(deal)’의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총장은 오래기간 여야를 넘나드는인맥관리로 대학의 재정을 두텁게 관리해온 노회한 인물이다. 그가 국힘당,검찰과 손을 잡고 정권초반 집권당에 비수를 꽂기로 결심한데는 다른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지 않을까? 

 최근 최총장의 측근 ㅈ씨, 그의 조카 ㅇ씨, 대학관계자 ㄱ씨 3사람이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대화시점은 검찰이 동양대 압수수색을 통해 강사 휴게실에서 정경심 교수가 사용하던 pc를 가져가고 일주일쯤 지난 9월초였다. 녹취록 대화중 내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은 대목이 있었다. 최총장 측근 ㅈ씨 발언이었다. 
 “지금 공사했는거 이미 해가지고 재판 다 끝나가지고. OO도 천만원 물었고, 벌금으로 천만원 각 물어서 끝났는 일인데 경향신문서 저거를 또 데리고 나온 거라 끝났는 일을”

 ‘다 끝난일인데 경향신문에서 취재를 나온 사건’. 최총장 측근 ㅈ씨가 말한 바로 그 사건을 나는 알고 있다. 2017년8월 당시 탐사보도팀장으로 있을때 우리팀은 두원공대 이사장이 교수에 대해 갑질비리를 일삼아온 사실을 1면에 보도했다. 그 직후 익명의 동양대 교수 지인으로부터 제보가 왔다. 동양대가 의정부에 제2캠퍼스를 만든다며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교수에게 1인당 1000만~2000만원씩 기부를 강요했는 얘기였다. 제보자는 이는 교수가 전세집을 넓혀가려고 힘들게 모아놓은돈 1000만원을 학교에 강탈당했다고 했다. 
 우리팀은 제보를 받고 당시 경향신문에 기고를 하고 있던 동양대 진중권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 교수는 자신도 2000만원을학교발전기금으로 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별일 아닌 것처럼 얘기했고 기사화되는걸 원치 않았다. 후배가 최총장과 통화했지만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는 않았다.그 직후 탐사보도팀은 해체됐고 결국 그 사건 취재도 중단됐다.

 그런데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9년9월 ㅈ씨는 최총장 조카 ㅇ씨와 대화에서 다시 그 사건을 꺼집어냈다. 그는 경향신문의 취재사실을 언급하며 ‘00이 벌금으로 천만원 물고 다 끝난 사건’이라고 했다. 2017년 당시 경향신문 기자에게 별일 아닌 것처럼 애기했던 진중권이나 최총장의 말과 달리 그 사건은 검찰수사로까지 발전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만약 최총장이 그 사건으로 검찰수사까지 받았다면 검찰은 ‘최성해 파일’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검찰이 캐비넷에 최총장의 파일을 가지고  있었다면 최총장은 별반 다른 선택을 할 여지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윤석열은 조국 장관과 문재인정권을 상대로 명운을 건 싸움을 벌이고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최총장이 검찰을 배반한다는건 뭘 의미하는지는 상식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최총장은 2019년9월4일 표창장위조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불려가 장장 8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세사람의 녹취록을 보면 최총장은 윤석열 총장과 점심을 먹고 나왔다고 했다. 과연 표창창 위조를 확인하는데 8시간이나 필요했을까.

 나는 어제 최성해 총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그리고 그로부터 더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교수로부터 학교발전기금 모금에 있어 강압성을 강하게 부인했다. 대신 의정부에 제2캠퍼스 부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무산시키고 특정인에게 공사물량을 준 사건으로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사건은 교육부에서 먼저 감사가 들어가검찰에 수사의뢰가 됐다고 했다. 교육부에서는 최총장이 공사비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초점을 두고 감사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검찰은 최총장의 비자금 비리가 아닌 단순 공정입찰방해혐의를 적용해 벌금형 약식기소로 사건을 끝냈다. 벌금형을 받는 사람도 최총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검찰은 최총장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다. 

 이런 전력이 있는 최성해 총장이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으니 최총장 본인은 물론 그의 측근들이 얼마나 긴장을 했겠는가. 녹취록을 보면 최총장 측근 ㅈ씨는 “윤석열이 만나고 나왔는데 뭐 이야기 그럼 끝났는거 아이라, 8시간 참고인 조사 받을 때 윤석열이가 직접와서 조사 다 했는긴데”라고 했다. 검찰은 학력위조외에도 더 확실한 압박카드를 쥐고 있었고 최총장과 검찰은 이미 한차례 학내비리로 딜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사이였다. 
  
 나는 최총장에게 물었다.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서 뭘 물어볼게 많다고 8시간이나 조사를 했어요”. 최총장의 답변 “검사가 미국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미국이 하나님의 신앙을 바탕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됐는지를 설명해줬지. 검사가 아주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구”. 윤석열 총장과 점심을 먹었다는 녹취록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총장은 “누가 만들어낸 말인 것 같은데 윤석열은 한번도 보지 못했어, 검사실에 윤석열이 찾아오지도 않았고. 윤석열하고는 지금까지 단 한번 만나본적도 전화 통화한적도 없어”라고 했다.
 그리고 최총장의 측근 ㅈ씨는 “총장님이 윤석열과 점심을 먹었다는 건 내가 만들어낸 얘기”라고 했다. 

 과연 문재인정부를 상대로 검찰의 명운을 건 수사를 하던 검사가 최성해를 불러 한가롭게 미국경제에 대해 강의나 들었다는말을 믿을 사람은 얼마나 될까. 또 최총장이 하지도 않은 ‘윤석열과 점심’애기를 만들어냈다는 그의 측근 주장은 또 어디까지 믿어야될까. 도대체 정경심 교수에 징역4년을 선고한 임정엽은 뭘 믿고 최성해를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 판단했을까. 오세훈과 박형준에 이어 최성해의 거짓말까지 용납한다면 우리는 BBK동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더이상 밀릴 수 없다. 법원판사들까지 눈치를 보고 이제는 감사원까지 나서서 ‘뉴스공장’에 칼끝을 겨누며 대놓고 국힘당에 부역을 하는 상황. 민주당 수박의원들은 경쟁적으로 ‘반성문’쓰는데 열을 올리면서 자신들이 뭘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말한 ‘수오12척(내겐 아직도 12척의배가 있다)’의 정신의 필요한 때. 그나마 열린공감TV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진실을 위해 함께 싸울 동지들이 있어 다행이다. 
-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 

댓글들...

정권을 갖지 않고도 이리 힘을 휘두르는데, 
정권마저 가져가면 어찌될지 정말 모르는 것인가? 보통(?!)의 국민들은...
저들은 상황이 발생하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특정인을 재물 삼아 어떤 짓이라도 할 악마들이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일부 국민들이 원망스럽다.

최성해 자기 비리 많아서 그거 덮으려고 검찰의 조작 수사에 협력한 거였군요. 헐.

입정엽이는 지가 판결한것에 대해서
지가 볼땐 정교수님이 잘못했다고 판결했으면 2심에서 무죄로 판결났을때 아무런 책임을 안지나요?
진짜 화가나서 미치것어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들은 죄없는 사람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지 않으면 기득권을 유지할수 없는 괴물들입니다.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열린공감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들의 싸움에 보다 많은 동지들이 동참하며 보다 많은 백성들이 깨어날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이런자가 학자의 양심 운운하다니 넌 언젠가 댓가를 받는다 진실은 드러난다

고졸 총장의 교육자적 양심으로...ㅋㅋㅋ 그 동네에도 양심이란게 있었구나.^^

오물들이 서로 덮어주고 있는건가?
오물이 오물을 덮는다고 깨끗해지나?

이놈의 세상은 진짜 적폐들 끼리 상생하는 곳이었구나 법과 원칙부터 저들손에 쥐어진 세상 오직 깨시민만이 바꿀 수 있습니다

저꼴상보면 요즘은 토할것같아요.
어찌 인간이 저리 비열 할수 있는지...
하나님 믿는자들 
저 몰골 잘 보세요!
자칫 당신들도 한물의
고기가 될 수  있읍니다.

영화인줄 ㅎㅎㅎ 서울 부산 드시고 사면 이바구....실화네. 이 시절에 어케 1980년이 재현되냐! 슬푸다. 어이없다. 민주당아 일해라.  죽을 각오로 일해라. 앞뒤재다가 다 죽는다. 제발 ....억울함은 1번으로 끝냅시다

요약하자면, 최성해 총장이 조국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검찰 수사를 받을 만한 비리가 많았다
예를 들면, 고졸까지만 입증되고 여전히 의문으로 남은 학사 박사 등 학력 위조 여부, 2017년 강진구 경향 기자님 비롯 탐사팀이 취재했던 동양대 의정부 제 2 캠퍼스 조성 건축 기금 명목으로 재직 교수들에게 돈을 내라고 요구 압박한 정황 등  
검찰이 소위 최성해 비리를 모은 '최성해 파일'을 가지고 최성해와 동양대 재직 중인 조국 교수 부인 정경심 교수관련 비리같은 것을 내놓으라고 했고, 어떤 경위로 부산대 의전원 입시 요강에 있었던 총장 표창장에 대한 일종의 시나리오를 미리 짠 것으로 보이는 정황( 안동 mbc, 대구 mbc 최근 보도, 최성해 최측근 지인과 친척 녹취록,  정경심 교수 2심 재판 내용 등 다 합쳐보면 나옴)  
결론은 최성해는 자신이 기존에 받았던 검찰 조사도 있었고 기타 비리에 대한 의혹을 검찰이 추궁하자, 조국 교수의 법무부장관 낙마를 대대적으로 꾀한 정치 검사들 언론 국힘 등에게 납작 엎드리고 그 시나리오대로 최전방에 나선거임
한마디로 표창장을 준 적이 없다는 최성해의 말도 개구라일 가능성이 높고, 그 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 sbs 보도 및 조중동등 언론의 총공세, 국힘이 조국 청문회 말미에 부인 기소된다 어쩌구는 다 사전 합의된 시나리오였을 것이고 그것에 대한 팩트 및 증언 증거가 있음

엉망으로 기울어진 이 썪어빠진 언론(언론이라 부르기도 역겹지만)지형 속에 열린공감TV처럼 정의롭고 올바른 채널의 존재와 활동에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 !!!! 끝까지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열린공감 화이팅!
맘이 짠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영상바로 보기 https://youtu.be/iJ33sz5savc

[긴급호외 생방송] 최성해의 입에서 시작된 '새빨간 거짓말' - 정경심 교수 변호인단의 새로운 증거발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