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용산 집무실 이전 여론조사 결과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윤석열 정부, 당선인 본인이 대통령은 5년짜리이고 권력을 남용하느니 그런 사람이 혈세를 엄청나게 낭비하며 감히 청와대를 옮기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왔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 여론조사

[출처 : 언론 알아야 바꾼다] 용산 이전 여론조사

 

무슨 귀신의 집 들어가지 않으려는 초등학생 마냥 청와대 입성을 두려워하는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 여론조사가 떴습니다.

 

용산집무실 이전

[관련 기사 ] 尹당선인 용산 집무실 이전 반대 여론…10명 중 6명 '청와대에 있어야' - 아시아경제 (asiae.co.kr)

 

미디어토마토의 19~20일 여론조사 결과,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신청사로 옮기겠다는 이전 계획에 대해 58.1%가 '현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용산 집무실 이전 여론조사 결과

 

자신을 '중도'라고 본 응답자들은 59.7%가 반대를 선택했습니다.
세대별로 20~50대까지 반대 의견이 54% ~ 68%였으며, 60대 이상에서도 찬성 의견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지만(찬성과 반대가 각각 42.5%, 49.4%) 반대 의견이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윤 당선인은 여론이 부정적으로 나오더라도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냉정하게 중립적으로 봐서,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이 당선되자마자 펜타곤으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미국 국방부를 이전하라고 했다면, 세계는 바이든 대통령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아니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트럼프를 겪으면서도 잘 버텨왔던 미국인들의 심정으로 윤 당선인의 대통령직 수행 기간 5년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고, 차후에는 이런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이 똘똘 뭉쳐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은 내팽개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물에 빠진 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적반하장 식으로 이명박 사면과 청와대 이전 예산을 내놓으라고 현 대통령과 정부를 겁박하는 이런 행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명박 사면은 본인이 취임 후에 하면 될 것이고,
청와대 집무실을 이전하려면 취임을 한 후에 권한을 가지고 예산을 편성해서 계획성 있게 진행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요?

천문학적인 비용(세금)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지만, 국방 안보의 공백은 어떻게 하라고 그러는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서고, 국방부에 있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