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 재미도 감동도 없었다

정치인 출연이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지 않으면 직을 걸고서라도 대표든 제작진 대표든 정중히 거절했어야 하는 게 tvN이든 시청자든 살리는 길이 아니었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어떡하니~

 

[출처] 김초운>> 유재석 빡쳤다던데.. 영혼 없는 눈빛에 윤당 폭망 (양향자 조선일보 인터뷰 충격)

 

 

 

윤석열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 후폭풍이 상당합니다.

"유재석한테 미안하네요 유재석 안됐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고..

 

윤석열은 국민MC 유재석 이용해 이미지 개선하려고 했다가 망한 상황입니다.

네이버 댓글과 2번남들이 유재석을 공격하는 것 보면 말 다했는데요.

 

또한 윤석열 편보다 그 뒤에 나오는 출연자들이 더 진솔해서 더 폭망한 상황입니다. tvN 고위층이 뜨끔하겠네요.

 

유재석은 윤당선인이 나오기 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분위기가 보통이 아니다 굉장히 삼엄하다"라고 전하며, 화면에는 '평소와 다른 웅성거림'이라는 자막과 경호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흘러나오는 불편한 장면을 여과 없이 전했고.

 

유재석은 "솔직히 얘기드리면 부담스럽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저희 입장에선 그렇다"라고 말할 정도.

이에 윤당선인은 "그럼 안 나올걸 그랬나요?"라고 노잼 멘트 던지고.

이에 유재석은 "왜 우리만 웃나요 스태프들은 왜 안 웃으시지" 아무래도 대통령 당선이다 보니까 촬영장 분위기가 평소 때와 다른 건 사실"이라고 말했고.

이 장면에서 '오늘따라 적막한...'이라는 자막이 등장. 윤석열 불러놓고 보내버리는 장면이네요.

이 때문에 국힘당 측 사람들은 커뮤니티에 "방송 편집이 이상한 것 아니냐 편집한 거 보면 그냥 의도적으로 멕인 것 같음"이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에펨코리아'에는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었다 MC들 표정도 굳어있었다 억지로 찍은 거이냐 유재석은 왜 이렇게 표정이 얼었냐 일반인 출연진들과 편집 분위기가 달랐다 리액션도 편집도 질문도 분량도 성의 없었다

에피소드도 재탕이고 준비가 덜된 것 같다 재미없다" 등의 의견이 있었고,

"유재석 긴장하고 제작진들 다 굳어있다 같은 장면으로 쭉 시간끌었다. 방송 편집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장면이 뚝뚝 끊기고 편집이 이상하다" 등의 의견도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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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론 알아야 바꾼다

 

유퀴즈 윤석열

시청률도 여론도 안 좋은 유 퀴즈...

결국 윤석열 때문에 망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당선자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금껏 정치인 출연을 찾기 어려웠던 '유 퀴즈'에 대통령 당선자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두고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우리 스태프들 왜 안 웃으시지

 

평소와 다은 웅성거림

 

 

이런 가운데 '유 퀴즈' 제작진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출연 요청은 거부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현 대통령의 출연은 거절하고 윤 당선자 출연은 적극 밀고 나간 부분에 있어서 정치적 해석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출연 요청은 거절

 

1년 전 이 같은 제안을 거절했던 '유 퀴즈' 제작진이 이번엔 대통령 당선자의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정치인 출연이 프로그램과 맞지 않다고 했던 제작진 입장이 달라진 이유는 하나입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프로필입니다. 검사 출신이죠.

 

강호성 대표이사

그리고 사법연수원 22기라서 윤 당선인보다 1 기수 선배이지만 같은 대학 후배입니다.

성남지청 근무할 때 윤 당선자도 성남지청에 근무했을 겁니다.

성남지청 근무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물론 친분이 깊지 않더라도 인수위에서 요청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야 거절한대도 보복하거나 뒤탈이 생기거나 하지 않을 분인 걸 아니까 거절한 거고 윤 당선인 측은 거절했다가 무슨 난리가 날지 모르니 받았겠죠.

 

이번 기회로 이런저런 말들은 뒤로 하고 유 퀴즈 안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