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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인노무사까지 나섰다! '삼성과 검찰, 쥴리' 망했다 (윤십원, 이번엔 빼박 속기록 터졌다! 윤통장도 어렵다) https://youtu.be/anke2eFSY8w
[출처] 굿모닝 충청 - 언론인 강진구 기자의 ‘펜대’를 꺾어버린 〈경향신문〉
[출처] 김두일tv 커뮤니티
7/4 강진구 기자 근황
1.
경향신문에서 강진구를 기자를 '디지털뉴스편집부'의 팀원으로 "발령을 내겠다"고 통보했다.
내근직이고 디지털뉴스편집부에서 하는 일은 인터넷 기사의 사진이나 제목을 배치하는 일 정도라고 보면 된다. 29년차 기자를 편집팀의 팀원이라니...ㄷㄷ
2.
강진구 기자는 기사 작성을 위한 아래한글(hwp) 사용을 제외하고 컴맹에 가깝다. 디지털뉴스편집을 하려면 포토샵이라도 다룰 줄 알아야 하는데 내가 보기에 강진구 기자에게는 무리다. 지금 배우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 분야로는 별 재능이 없어 보인다.
또한 기사들을 단순 배열하는 것은 기자의 영역이 아니다.
3.
경향신문이 강진구 기자의 펜을 꺾으려고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번째는 열린공감tv에서 활동하면서 취재연대를 하는 것이 싫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언론이 망가진 현 시점에서 훌륭한 대안언론으로 자리잡아가는 열린공감tv에 대한 질투심일 수도 있다. 이건 경향신문 사장과 편집국장이 대놓고 이야기 한 것이니 반론의 여지가 없다.
4.
두번째는 윤석열 김건희가 결혼 전 부터 동거했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삼성전자가 전세권을 설정한 배경을 취재하고 있다는 것을 회사에 보고한 이후에 전격적으로 내근직 발령을 냈다는 점에서 삼성이 경향신문에 모종의 압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에 대해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5.
강진구 기자의 선택은 현재로서는 3가지 정도밖에 안 보인다.
첫째 회사에 들어가서 내근직으로 근무하는 것이다. 이는 경향신문에서 가장 바라는 방향이지만 강진구 기자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
6.
둘째 사표를 쓰고 그만두는 것이다. 이건 29년 동안 경향신문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기자를 수행했던 강진구 기자 입장에서는 아픈 일이 될 것이다. 퇴직 이후의 생계 때문이 아니라 경향신문에 대한 애사심 그리고 기자로서의 자부심 같은 것이 무너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경향신문과 투쟁을 하는 것이다. 회사의 조치가 노동법에 의거한 정당한 것인지를 법률적으로 다투는 것이다. 이 부분은 그에게 가장 힘든 일이 될 것이다. 다툼보다 내부 구성원들의 손가락질을 감수해야 한다. 다행히 그는 기자이면서 노무사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적어도 투쟁을 택한다면 자신의 지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7.
경향신문의 조치는 참으로 치졸하다.
솔직히 말해 현 시점에서 경향신문 전체의 영향력보다 강진구 기자 1인의 영향력이 더 많다는 것을 그들만 모르고 있다. 또한 경향신문 내부에서는 강진구 기자가 박재동 화백의 가짜미투 의혹에 대한 기사로 인해 후배권력에 의해 내쳐졌는데 정작 밖에 나가 더 잘 나가니 질투심에 눈이 멀었다고도 생각이 든다.
8.
세상은 급변하는데 미디어 환경도 어떻게 급속도로 바뀌는지 모르는 언론인들 투성이다.
대다수 언론들이 말이다.
9.
지난 주 금요일에는 강진구 기자를 보러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와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가 왔다.
손병관 기자는 고 박원순 시장의 취재노트인 <비극의 탄생>을 책으로 집필한 작가인데 그로인해 사측인 오마이뉴스로부터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당했다.
작금의 한경오는 여성주의에 전도가 된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망가져가는 중이다. 정의당처럼 말이다.
10.
다 떠나 손병관 기자는 지금 심각한 투병 중인데 회사에 20년 이상 봉사한 기자를 그런 식으로 징계를 내리는 것에 오마이뉴스라는 언론사의 구성원들에 대해 "정말 비정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향이나 오마이뉴스나 자신들이 왜 독자들에게 신뢰를 잃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독자들만 알고 있다.
11.
사진은 기자계의 이단아라고 할 수 있는 강진구, 손병관, 허재현 기자가 한 자리에 있는 것을 내가 촬영한 것이다. 어쩌다보니 한경오 기자 셋이 다 모였다. 셋 다 회사에서는 버림받고, 대신 독자들에게는 신뢰를 얻는 기자가 되었다.
뒤에 얼굴을 가린 사람은 정 모씨 아차차 정피디다. 왜 저 자리에 앉아 있는지는 모르겠다. ㅋㅋ
12.
부디 손병관 기자가 건강을 쾌차하기를 바란다.
또한 강진구 기자는 경향신문에 대해 이제 미련을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윤석열, 국감 발언에 책임져야]
[김민웅 교수]
제가 만나 발견한 "추미애"입니다.
- "만신창이가 되어도 맑고, 상처투성이인데도 씩씩합니다."
- 추미애의 심장이 가진 화력(火力)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한결같습니다.
옳은 길이면 가고 아니면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렵다 해도 가야 할 길이라면 갑니다.
혼자라도 머뭇거리지 않고 함께라면 빗발치는 공세 앞에서도 선봉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답은 분명합니다.
역사의 진실에 자신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미애는 만신창이가 되어도 맑고, 상처투성이인데도 씩씩합니다.
추미애는 촛불의 명령에 답하고자 합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보였습니다.
때로는 격정적이고 냉철하게, 때로는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말했습니다.
개혁정치가 추미애와 인간 추미애 사이에 빈틈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폭을 겪었던 검찰개혁의 수장이 다시 폭풍의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추미애의 심장이 가진 화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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