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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가 주가 조작 범행 기간에 본인 계좌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다수 있었고, 검찰은 이것을 이 사건 피고인들의 범죄 근거로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김건희의 범죄 사실을 잡아냈는데... (kbs 홍사훈 기자 취재)
김건희, 주가조작 기간 내 주식 거래 40여 건 확인
[출처] 언론 알아야 바꾼다 https://youtu.be/mHVSFOD6gKE
오늘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주가조작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시기에도 김건희 명의의 주식계좌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검찰이 주가조작이라고 판단한 거래금액 전체의 8% 가까이 되는 액수가 김건희 계좌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조작의 범행 기간인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2월 7일 기준으로 김건희 계좌에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은 146만 주, 50억 원어치이다.
거래금액으로 보면 전체의 7.7% 규모인데 김 씨 계좌 주식 거래는 검찰이 주가 조작 1단계와 2단계로 주목한 기간에 이뤄졌다.
이른바 '선수'가 개입해 주가 조작의 재료를 모았다는 1단계엔 신한증권 계좌가 주로 주식을 사는데 이용됐고,
이후 통정매매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주가가 2천 원대에서 8천 원대로 뛴 2단계에선 다른 증권사 계좌로 매도와 매수가 반복됐다.
검찰은 김건희 계좌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2012년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고,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인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고, 검찰은 소환 통보를 했지만 김건희가 응하지 않자 다시 출석 일정을 조율한다고 한다.
이렇게 명확한 증거가 나오는데도 검찰은 수사를 안 하고 언론은 보도를 안 한다.
이건에 대해서 진짜 핵심은,
이런 엄청난 의혹이 왜 그토록 오랫동안 법망을 피해올 수 있었는가 하는 의문 또한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
주가 조작 사건은 2013년 경찰이 내사를 진행하다가 석연찮게 중단된 뒤 묻혔다.
2020년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고발이 있고서야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있던 동안에는 수사가 지지부진 지리멸렬했다.
윤석열 총장 사퇴 후 몇 달 만에 첫 구속자가 나오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 권오수 회장이 구속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선수' 이 씨의 갑작스러운 도피 미스터리도 발생했다.
과거 경찰 내사나 검찰 수사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힘의 압력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지금도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풀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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