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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출범, 민주당이 말한 것처럼 11월 안에 가능은 할까?
11명의 공수처장 후보들,
국힘당은 공안검사 출신이나 정치인을 추천해 놓았다.
특히나 국힘당 추천으로 올라온 석동현은 가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이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태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이재명 지사 페이스북
<국힘당의 친일파 공수처장 후보추천은 국민 조롱한 것>
공수처장 후보 추천이 '검찰개혁'이라는 본래 취지는 상실된 채 상식 밖의 혼탁으로 치달으며 국민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한 석동현 변호사는 후보 자격조차 없는 인물입니다.
그는 야당 추천을 수락하면서도 자신의 SNS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될 괴물"이라는 입장을 쓸 만큼 잘 알려진 공수처 반대론자입니다.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인물을 후보로 내세운단 말입니까.
게다가 지난 해 전광훈 목사 등이 참석한 집회에서 정부의 일본 수출 규제를 비난하면서 "나라와 국민에게 반역하는 행위만 아니라면 저는 친일파가 되겠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본이 불 지른 게 아니다. 솔직히 정부가 (징용 판결로) 일본을 무시하고 조롱한 측면 있지 않으냐"고 말해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같은 당 내에서도 동의하지 않느 '4.15총선 선거무효 소송'을 이끄는 소송 대리인이기도 합니다.
국가 권력을 우롱하고 나아가 국민들을 기만하지 않고서 도저히 이럴 수는 없습니다. 국힘당은 석동현 변호사를 공수처장으로 내세운 저의를 국민들 앞에 분명하게 밝히고, 즉각적인 철회와 사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공수처는 천만 촛불을 든 국민들의 뜨거운 함성이자, 국민을 무시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적폐 청산을 위한 제1과제입니다. 적폐가 적폐를 청산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민주당이 180석 되었을 때 책임지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는데, 그 책임은 적폐청산 하는데도 책임을 져야 한다.
처단해야 할 때 처단하지 못하면, 반격을 당하는 것이다.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정부와 여당에게는 엄청난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이다.
[출처] 이재명 지사 ,국힘당 날렸다. https://youtu.be/lSCYTk4JU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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