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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세훈, 서울대통령 선언! 그러나 누구 맘대로! youtu.be/mPGAWMW8bXc
오세훈을 뽑아준 분들 기쁘시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선출해준 오세훈 시장이 당선 되자마자 바로 정부의 방역을 흔들어 놓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진정으로 여러분들이 원하신 게 이거였습니까?
가뜩이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정말 기가 막힌 오세훈을 선택하신 시민 여러분이 존경스럽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에 반기를 들며, 일률 적용은 비합리적이라며 서울시민만의 방역대책을 따로 주문했습니다.
서울시민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말고 당신이 따로 정하는 법에 따르라는 말인데...
오세훈 시장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오후 9시, 10시 영업정지와 같은 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면서
"어떤 업종은 오후에 출근해 밤까지 일하는 업종이 있는데 그런 업종에겐 영업을 포기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희생을 단기적이라면 그대로 참고 넘길 수도 있지만 무려 2년을 국민들에게 감내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고 효율적인 방법도 아니다"라고 입을 털었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럴 듯 하게 들리는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저 시간대는 유흥업소가 주류입니다.
그리고 이미 유흥업소는 폐쇄적인 시설 덕분에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했던 전례가 여러번 있습니다.
술집문화를 살려보려는 의도...??
그냥 무조건 정부를 반대하고 가겠다는 건지....
이제 전광훈과 태극기 부대의 광화문 집회는....
향후 1년동안 오세훈으로 인해 벌어질 충격적인 일들... 가히 상상이 될지...
4.7일 재보궐 선거 당일 서초구 우면동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회의는 "이번에 꼭 투표해 우리 아파트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반드시 이번에 투표를 하셔서 우리 주민들의 뜻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라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기호 2번에 투표하라는 소리처럼 들린다며 주민들이 112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는 일도 있었습니다.
서울시 방역은 따로 하겠다고~~ 서울시민들 좋겠네~~ 좋은 시장님 뽑아놔서.
거짓말은 아니길...
나중에 기억이 없다고, 기억을 존중해달라고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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