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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에 구입하여 가끔 신고 있는 캠프라인 등산화 블랙스톰에 이어서 가볍게 등산하는 용도로 신으려고 구입한 캠프라인 모멘텀에 대해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캠프라인 등산화
가벼운 산행할 때 트렉스타 등산화를 신었는데, 약 10여 년을 신어서 그런지 산에서 잘 미끄러졌다. 트렉스타가 접착력이 좀 떨어진다는 말은 있었지만... 옆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이 등산화 좀 바꾸라고 난리 부르스를 치곤 했는데, 그래서 지난 4월에 캠프라인 모멘텀을 구입해서 신고 있다.
☆ 구입한 제품 : 캠프라인 등산화 모멘텀 그린 ☆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 등산화를 산 이유는 프리락(보아, BOA라고 하던데)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등산화에 보아 시스템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내구성이 약해서 와이어가 끊어지면 어쩌나.. 고장 나면 어쩌나.. 자꾸 풀리면 어쩌나.. 등등
그런데, 캠프 라인 매장 사장님 왈, 캠프라인은 50년 장인의 노하우가 들어있는 등산화이고, 캠프라인의 프리락은 그리 쉽게 고장 나지도 끊어지지도 않는다고 하며, 끊어지면 무상으로 수리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신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요즘은 하도 잘 나와서 그리 잘 풀리지도 않는다고 한번 신어보고 그런 얘기하라고 하셨었는데....
구입한 날 캠프라인 매장에서부터 바로 신고 산에 갔어었는데, 역시 캠프라인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새로 산 등산화인데도 신던 것처럼 발이 진짜 편하고 바닥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있다. 릿지 에지 창이라서 그런가~
경 등산화 추천하라고 하면 이 제품을 추천할 것 같다
일단 캠프라인 등산화의 장점은,
접지력이 탁월해서 등산할 때 잘 미끄러지는 사람이 신으면 좋다.
처음 신어도 오래 신은 것처럼 발이 편하다.
약 5개월을 신어본 소감으로는 처음 그 느낌 그대로 발이 편하고,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다. 다만, 산행을 하다보면 보아 끈이 약간 풀리긴 하는데 보아 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지금도 만족하며 잘 신고 있다.
튼튼한 소재 TPR 몰드 토캡을 적용해 무게감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다고 하는데,
- 모멘텀은 가볍다에 한 표.
- 메쉬 구조가 발목을 잡아주어 피팅감이 좋고,
- 고어 텍스이다보니 투습성과 방수성이 있어서 사계절 내내 신어도 되고,
- 무엇보다 내가 바랐던 프리락이라서 신고 벗을 때 편리하다.
※ 프리락은 오른쪽 발은 앞으로, 왼쪽 발은 뒤로 돌리면 묶이고 반대로 살짝 한 번만 돌리면 ‘툭’하고 소리가 나면 풀리는 시스템이다.
※ 등산화 모멘텀 그린 스펙(사양)
- 명 품 : 모멘텀
- 외 피 : 방수 누벅 가죽 + 탄성 메쉬
- 색상 : 그린 (GREEN)
- 성별 : 남성용
- 내피 : 고어 텍스 4레이어 + 메쉬
- 사이즈 : 255-285 (mm)
- 겉창 : 파일론 미드솔 + 릿지엣지 고무창
- 중량 : 550g (265mm기준)
GUARANTEED TO KEEP YOU DRY
GORE-TEX
최적의 투습성과 방수성을 자랑하는 소재.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착용 조건에 맞춰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nti-Slippery
RidgEdge
화강암이 많은 한국 지형의 특성에 최적화된 아웃솔로 특수 고무로 제작돼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캠프라인만의 릿지엣지 아웃솔
★ 캠프라인 등산화 관리법(캠프라인 홈페이지 발췌) ★
- 착용 전 : 산행 전후에 반드시 창의 마모 정도, 후크 아일렛, 신끈 등의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시어 산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십시오. 창의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창갈이 서비스 (유상)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산행 후 : 산행 후에는 부드러운 천이나 브러쉬 등으로 오물을 제거하신 후 보관하시고, 오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전용 세제를 사용하여 갑피 부분을 부분 세탁 후 물기를 제거하십시오. 단 GORE-TEX 안감은 방수 기능을 하는 멤브레인 원단의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세척합니다.
- 사용 후 : 등산화를 사용하신 후에는 신발 내부의 이물질을 털어내고, 신문지 등으로 속을 채워 형태를 잡은 후, 끈을 조여 준 상태로 보관하셔야 신발의 변형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보관 방법 :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등산화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하며, 신발이 완전히 건조된 다음에는 가죽의 방수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수 전용 스프레이를 골고루 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명 연장 : 등산화를 오랫동안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가죽 전용 클리너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손질도니 가죽에 부드럽게 펴 발라 두는 것으로 신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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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라인 등산화가 좋다고 하는데... 신어본 사람들만 안다는 그 등산화 '캠프라인' & 블랙스톰 시그마 구입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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