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발언, 그 의미를 호도하는 정치인들...

지난 달 30일 KBS2의 2020 한가위 나훈아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방송됐는데,
방송 말미에 나훈아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가지고 정치권에서 말이 많았다.
내용이 궁금해서 다시 보기로 보면서 하신 말씀을 옮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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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는 지금 힘듭니다.
우리는 많이 지쳐있습니다.
저는 옛날에 역사책을 보든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때문에 목술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나라를 누가 지켰냐 하면, 
바로 오늘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켰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유관순 누나, 또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열사(의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습니다.

여러분, 
IMF 때도 이 세계가 감짝 놀라지 않았습니까?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서 팔고, 
나라를 위해서 국민이,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세계에서 제일 1등 국민입니다.

여러분, 세계가 놀라고 있지요? 
코로나에 대응하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말을 잘듣고 잘 따르는지
미국이나 유럽 보십시오. 
왜 저렇게 많을까요? 
말을 안듣는기라 고마, 으이
뚜드려 패도 말을 안 들어요 그래

여러분,
여러분 긍지를 가지셔도 됩니다.
여러분들 분명히 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고요
그래서 제가 제목을 "대한민국 어게인"이라고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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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님 말에 더 부끄러워야 할 사람들이 아전인수식으로 제멋대로 해석하고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정치인들이야말로 위정자가 아닌가!!

부끄러운줄 모르는 파렴치범들,
좀비보다도 못한 뇌와 구정물보다 더러운 입을 가진 한심한 작자들,
개는 집지키느라 짖어대지만 정치하는 인간들은 자기와 자기 당만을 위해 짖어대고.. 쯧쯧!

 

한 유튜브에서 이렇게 정리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떨쳐 일어나 나라를 구하는 것은 힘없는 백성이고 국민이었다.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진정 위대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l_8Yp3BrO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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